나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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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은 멀지 않다

[이 아침에] 집으로 가는 길은 멀지 않다 이정아/수필가 한국에 도착한 날은 친구 남편의 장례일이었다. 내가 한국에서 투병 중일 때, 같은 병원에 항암치료차 왔다가 내 병실에 들러 나를 격려하기도 했는데 하늘나라에 먼저 터를 잡은 것이다. 그 며칠 후 분당의 남동생집에 있던 나는 ..

나의 이야기 2015.10.02

100 Dollar Hamburger

'100 dollar hamburger' '100달러 햄버거'라는 말은 비행사들 사이에서 자주 쓰는 슬랭이다. 경비행기를 타고 한 두시간 짧은 여행을 한 후 도착지에서 요기하고 돌아오는 걸 '헌드레드 달러 햄버거'를 먹고 왔다고 말한다. 지난 주말, 아들 아이가 원하는 옵션의 차가 옥스나드에 위치한 딜러에 ..

나의 이야기 2015.09.19

열매를 나누어요

열매를 나누어요 탐스러운 무화과가 맛있는 단내를 풍기고 대추가 붉게 익어가는 요즈음 주변 사람들의 전화가 잦다. 물론 병치레가 많은 나의 안부를 묻는 겸해서이나, 실은 우리 뒤뜰 과일나무의 안부를 묻는 것이다. 마치 지주가 소작농에게 묻듯 "내 무화과 잘 있냐? 열매는 실하냐?" ..

나의 이야기 201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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